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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 자동차 예열, 내연기관 / 하이브리드 / 전기차 예열 방법

by 아큰아큰 2023. 11. 11.

예전에는 예열을 많이 신경 쓰던 시절이 있습니다. 지금도 예열을 하는  운전자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예전보다 엔진의 내구성이 향상되고,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지 다양한 구동방식으로 차량들이 운행됩니다. 파워트레인에 따른 예열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썸네일 파워트레인 별 예열 방법
파워트레인 별 예열 방법

내연기관

엔진의 내구성도 많이 향상되고, 엔진오일의 성능도 향상되었습니다. 겨울철에도 예열은 길게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에 고르게 퍼지는 시간은 30초 미만입니다. 시동을 걸고 30초 정도 기다리면 천천히 움직이며 냉각수 온도를 높여주면서 주차장을 빠저 나오면 큰 도로에 합류하기 전까지 부드럽게 주행하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많이 추운 겨울 야외에 주차한 경우에는 시동을 걸었을 때 RPM이 바로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배터리를 충전하고, 엔진 내부 온도를 빠르게 올리기 위해서 그런데, PRM이 평상시 정도로 떨어지는 정도 기다리면 예열은 충분합니다. 이 경우에도 2분 정도 길어도 3분 정도 됩니다. 

 

공회전 제한

우리나라에서는 곳곳이 공회전 제한 구역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서울특별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에 따라서 공회전이 2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영상 25도 이상이거나 영상 5도 미만인 경우에 한해서 공회전을 5분 분 이내로 허용됩니다. 공회전 제한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고, 과태료는 5만 원입니다.

 

하이브리드

처음 시동을 걸면 하이브리드 차량은 엔진이 작동되지 않습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처럼 천천히 주행해도 전기모터로만 구동이 되고, 전기모터로 주행 중 엔진 시동이 걸리면 예열 과정 없이 엔진이 작동하게 됩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엔진이 작동해도 구동계에 개입하는 것이 아니고, 엔진 클러치를 통해서 개입여부를 조절하게 됩니다. 엔진 예열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동 걸 때 차량이 알아서 엔진에 시동을 걸어 둡니다. 운전자는 신경 쓸 부분이 없습니다.

 

전기차

전기차는 예열이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시동을 걸고 출발하기 전이 아닌 구동 배터리를 충전하기 전인데, 전기차의 배터리는 온도가 낮을수록 배터리의 효율이 떨어지고, 충전 속도 또한 느려집니다. 전기차에는 배터리 컨디셔닝이 있는데, 배터리 온도가 낮아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 겨울같이 추운 때 필요한 기능으로 주행 중 배터리 온도가 낮으면 적정 온도까지 배터리 온도를 높여 줍니다.

 

 

자동차 파워트레인에 따라서 예열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도 추위에는 특별하게 신경을 써줘야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예열로 안전 운전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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